시어머니가 주신 가위가...이별수를 뜻하신다는말씀.
무시하고 싶었습니다..돈이 나가는걸로..생각하고픈..

이별수가 있다는 걸 알고 제가...이를 악물고 참고
또 참았거든요...하지만...안되네요...

또 얼마전 제 친구가..저랑 쇼핑하는 꿈을 꿨는데
제가 예쁜 꼬까한복을 입고 나왔더랍니다...
오늘 한복에 대한 꿈해몽을 보고 알았습니다.
친구의 결별..파탄을 보게된다...
제친구가 저의 파탄을...미리 본겁니다..

아직..이혼서류작성도 안했지만....마음은 접었습니다.
여길..자주 오게 되네요...작년부터...

1973년 9월 25일.음력 아침 10시반. 접니다.
다만..자식이 마음에 걸립니다...